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오다 사쿠노스케(문호 스트레이독스) (문단 편집) === 암흑 시대[* 소설 2권 '다자이 오사무와 암흑 시대'. TVA 13화~16화.] === [[파일:문스독 오다사쿠.jpg]] 포트 마피아의 말단 구성원. [[다자이 오사무(문호 스트레이독스)|다자이 오사무]], [[사카구치 안고(문호 스트레이독스)|사카구치 안고]]와는 나이와 직분을 넘어선 친분을 유지했다. 그러나 포트 마피아의 보스 모리 오가이가 '[[문호 스트레이독스/설정#s-5.3.1|이능 개업 허가증]]'을 얻기 위해[* 라는 건 표면적인 이유이고, 사실 모리가 자신에게 위협이 되는 다자이를 포트 마피아에서 제 발로 나가게 하기 위해 일부러 오다사쿠의 천적인 미믹을 끌어들인 것도 모자라서 다자이의 친구인 그를 몰아붙여 죽음으로 이끈 것이다. 생각해보면 모리는 굳이 오다를 이용하지 않았어도(오다사쿠쪽 미래예지의 약점만 봐도 알 수 있듯이) 마피아의 전력으로 충분히 미믹을 쓰러뜨릴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그러지 않았다.] 그가 돌보던 고아들의 은신처[* 자주 가는 마피아 산하의 양식점에 사는 아이들이었다. 원작 소설에서는 이 은신처가 아이들의 안전을 염려해 피난시킨, 다자이가 마련해 준 어느 회사 사무실로 나온다. 그것도 그 회사의 사원들을 다짜고짜 전부 다른 곳으로 내쫓는 극단적인 일처리까지 감행해서. 다자이는 간부인 자신이 선정한 은신처 정보를 알 수 있는 사람은 보스인 모리밖에 없다는 점에 착안해 모리가 한 짓임을 추리해낸다. 다만 애니메이션에선 아이들이 다른 곳으로 이동하지 않고 그냥 양식점에 그대로 있다가 당해버린다.]를 적대 조직 '미믹'에게 알려 아이들이 죽게 된다. 아이들의 죽음으로 삶의 의욕을 잃어버렸기에, 다자이가 또 다른 살아갈 이유를 찾을 수 있을 것이라면서 제발 가지 말라고 말려도 멈추지 않고, 미믹에게 가던 중 우연히 부딪힌 [[에도가와 란포(문호 스트레이독스)|란포]]가 '목적지에 가면 당신은 죽을 것이다'라고 경고했으나 그는 '''"알고 있다"'''라고 대답하며 걸음을 멈추지 않는다.[* 사실 애초에 살 생각을 포기했다. 그 이전에 무기를 챙겨갈 때 붕대와 진통제에 대해 필요 없다며 안 갖고 가기로 결정하는 묘사도 있다(애니판에서는 생략).][* 아이러니한 것은 과거 오다사쿠가 후쿠자와에게 "당신 같이 정의를 져버리지 않을 것 같은 인물이 이렇게 할 정도의 부하라니…. 좀 부러워."라고 말했었는데...그렇게 과거 부러움을 느꼈던 대상(란포)을 죽기 직전에 만나버리게 된 것이다.] 결국 오다는 복수를 위해 불살주의와 자신의 꿈을 버린 채 '미믹'을 죄다 쓸어버리고, 그 보스 앙드레 지드와 결투 끝에 [[동귀어진]]한다. 애니메이션의 암흑 시대 편에서는 아무래도 소설보다는 내면 묘사가 어렵다보니 잘 드러나지는 않지만, '''다자이를 누구보다도 잘 이해하고 염려했던 인물.''' 살인 청부업자로 일하던 어린 시절의 자신과 닮았기에 더욱 다자이가 안고 있던 어둠을 잘 이해하고 있었고[* 이런 모습은 다자이 항목의 자살 관련 문단(접힌 부분)만 봐도 알 수 있다.], 위험한 생활을 보내는 그를 걱정하고 있었지만 엄연히 상관인 다자이와의 직급차, 그리고 스스로에 대한 불신 등으로 차마 입 밖에 내지는 못했던 것. >'''사람을 구하는 쪽이 돼라.''' >'''어차피 전부 마찬가지라면 좋은 인간이 돼라. 약자를 구하고 고아들을 지켜라.''' >'''정의도 악도 너에게는 별다를 건 없겠지만, 그러는 삶이 조금이나마 더 멋지다.'''[* 애니메이션에서는 다자이가 친구에게 들었던 말이라며 히로츠 류로에게 전하는데, 히로츠는 이를 두고 [[천의무봉]]이라고 평한다. 오다의 이능력명이기도 한 이 단어는, 완벽함을 뜻하는 말이기도 하지만, 세상사에 물들지 않은 순수함을 뜻하는 말이기도 하다. 그 누구보다도 세상사에 물들었음에도 끝내 꿈과 자애를 품고 살고자 했었던 오다를 생각하면 참 어울리는 표현일 수도.] 그의 임종 직전, 다자이는 자신이 삶의 이유를 찾으려면 어떡하면 좋겠냐고 묻는다.[* 여담으로 애니판 성우의 연기에 따르면 약간 울먹이는 것으로도 들린다. BEAST 마지막 부분에서 오다와 대화하는 장면과 비슷한 느낌인 듯. 2기 ed인 Lily의 애니메이션 영상에서도 다른 캐릭터들이 우는 장면("눈물아 나오지 마" 부분부터)에서 다자이는 이 부분의 장면이 나온다.] 그 물음에 오다는 위의 말을 남기고서 [[유언/동양 창작물/만화, 애니메이션|'''"사람은 자신을 구제하기 위해 살아간다, 라… 과연 그 말대로야. …카레가 먹고 싶군…"''']]이라는 말을 남긴 뒤 끝으로 담배를 한 모금 핀 후 숨을 거둔다.[* 애니메이션에서는 마지막의 카레나 담배 부분은 나오지 않는다. 대신 애니 한정으로 암흑 시대 편 다자이의 상징인 얼굴의 붕대가 오다에 의해서 풀리고, 다자이가 오다에게 달려가는 도중 모리가 준 코트가 떨어지는 연출이 나온다.] 그 후 오다의 시신은 다자이가 수습해서 매장해주었으며, 그의 죽음은 다자이가 마피아를 나오는 계기가 되었다. 그로부터 2주 후, 다자이는 선술집에서 혼자 술을 마시고 있던 타네다 장관을 찾아가 이직처를 찾아달라고 부탁하는데, 이 때 타네다가 '무엇을 원하느냐?'라고 묻자, '''사람을 구하는 일'''이라고 말한다. 이 말을 들은 타네다는 [[무장탐정사]]를 소개해 준다.[* 실제로 입사한 건 2년 후. 바로 하지 않고 잠적해 있었던 건 한동안 그의 경력을 세탁시킬 필요가 있었기 때문이다. 이 일을 맡아 준 건 아이러니하게도 사카구치 안고.] 아마도 다자이가 [[나카지마 아츠시(문호 스트레이독스)|아츠시]]나 [[이즈미 쿄카(문호 스트레이독스)|쿄카]]를 구하려고 한 행동들은 오다가 남긴 말의 영향이 큰 듯 하다. 여러모로 다자이의 인생을 뒤흔들어 놓은 사람.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